신세계라이브쇼핑, '마일리지 전용' 여행 상품 론칭

다낭·괌·일본·중국 등 6개 지역 선봬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6개 지역 여행 상품을 동시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홈쇼핑 최초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만 구매 가능한 패키지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또 6개 지역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더 넓혔으며, 주말이나 연휴 등 날짜와 관계없이 가격이 동일하다.

특히 마일리지가 소멸을 앞두고 있거나, 일정이 잘 맞지 않아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10만 마일리지와 5만 2000마일리지 상품으로 나눠져 있으며 동행자에 한해 일반 결제(100만 원 및 50만 원)가 가능하다.

10만 마일리지 상품으로는 다낭 5일과 괌 5일 상품이 준비돼 있고, 일본 니카타 3일과 규슈 4일 상품도 있다. 5만 2000마일리지 상품으로는 중국의 톈진 3일과 칭다오 3일 상품이 있다.

마일리지로 구매한 바우처의 5%는 한진관광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지역별로 최대 3200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추가 적립된다.

박종호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장은 "이번 상품은 사용하기 어려웠던 마일리지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