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굿즈는?…마뗑킴, 공식 협찬 브랜드 선정

카드지갑·캔버스백 등 제공…K-패션 대표주자로 우뚝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8월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마뗑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포토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모델들이 한글라인으로 새롭게 출시된 마뗑킴 티셔츠를 소개하고 있다. (하고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2/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2025년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국내 패션 브랜드 마뗑킴 가방과 카드지갑을 받는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마뗑킴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 브랜드로 선정됐다.

마뗑킴은 앞서 10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뗑킴은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 아이템으로 자사 카드 지갑과 캔버스 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패션 브랜드가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것은 마뗑킴이 처음이다.

이는 K-패션 대표 주자로서 마뗑킴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마뗑킴은 명품 브랜드 코치(Coach),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다.

마뗑킴은 올해 상반기 기준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등 총 11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한글 브랜드 로고 및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