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올 가을 '문화 예술 프로그램' 선봬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방문

(제주신라호텔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을 방문하는 '필 더 아트'와 추석 기간 '아트 위크' 등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필 더 아트(Feel The Art)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람과 함께 작가와 티타임을 즐기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하고, 제주의 자연 경관을 투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와의 티타임 후에는 9, 10월 제주 올레길 9코스를 시작으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뜻의 '박수기정'을 방문한다. 11월에는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억새 군락지'를 투어한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관내에서 투숙객 대상으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의 작가에게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스페셜 이벤트 아트 위크(Art Week)를 운영한다.

공예와 회화 작가 5명이 일자별로 △제주 현무암을 소재로 한 돌 공예 '탁본, 돌 채색' △제주 전통 방식의 '감물 염색, 갈천 공예' △제주 자연 소재의 '에코백 페인팅' △제주 '곶자왈 숲 그리기' △제주 풍경의 '한국화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