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홈스토랑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스타 셰프·유명 맛집 협업…30여 종 이색 미식 상품 선봬
명절 미식 경험 제안, 합리적 구성과 한정판으로 차별화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홈스토랑(홈+레스토랑) 선물 세트를 사전 예약 판매하며 명절 이색 선물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요리·맛집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물 세트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명절 홈스토랑 세트 사전 예약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올 추석 롯데마트는 셰프·맛집·호텔 등과 협업한 홈스토랑 선물 세트 30여 종을 선보인다. 직전 명절 대비 품목 수를 45% 이상 늘렸으며, 기존 한식 중심에서 일식·파인다이닝·디저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선택 폭을 넓혔다.
먼저 스타 셰프 협업 상품으로는 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세트와 함박스테이크 세트, 한식 세트 등이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강록 셰프의 선물 세트는 와규 야끼니꾸와 LA 갈비 2종으로 한정 수량으로 기획됐다.
또한 전국 유명 맛집과 협업한 간편식 세트도 강화했다. 부산 한식당 사미헌의 갈비탕 세트, 숯불구이 전문점 경복궁의 LA 갈비 세트, 청담동 삼원가든의 불고기·갈비 세트, 패밀리 레스토랑 VIPS의 대표 메뉴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호텔과의 협업으로 프리미엄 다이닝 콘셉트도 선보인다. 호텔 뷔페 라세느의 레시피를 적용한 LA 갈비 세트, 롯데 뉴욕 팰리스 치즈케이크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디저트 상품도 준비됐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홈스토랑 선물 세트는 미식 수요를 겨냥해 집에서도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선물 세트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