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쏘울' 고급화 리뉴얼…'모르간' 새 뮤즈 옥자연 발탁

쏘울,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모르간, 신규 고객 공략

(GS샵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GS샵은 프리미엄 브랜드 'SO,WOOL(쏘울)'을 올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소재·디자인·로고까지 새롭게 기획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쏘울은 이번 시즌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고급 소재 '소모 캐시미어 100%'로 만든 니트·카디건 등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10년 만에 '캐시미어 100% 코트'를 다시 선보이는 등 하이엔드 소재 아이템을 대표 상품으로 전개한다.

컨템포러리 캐릭터 브랜드 '모르간(MORGAN)'은 새로운 뮤즈로 배우 옥자연을 발탁하며 패션 공략을 강화한다.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온 옥자연은 모르간이 지향하는 도시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여성상을 자연스럽게 구현한다는 평가다.

쏘울은 오는 6일 오전 9시 20분 '더컬렉션' 방송에서 소모 캐시미어 100% 반팔 니트와 카디건, 시어 니트 머플러 등을 선보인다. 모르간은 같은 날 저녁 9시 35분 '쇼미더트렌드' 방송에서 신상품을 소개한다.

이지운 GS리테일 홈쇼핑BU 패션2팀장은 "버티컬 매장 '패션Now' 및 자체 기획 브랜드 등과 시너지를 통해 패션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