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방송 화면 전면 개편...편의성 높이고 AI로 차별화
'고객 맞춤형' 화면 최적화 등…쇼핑 편의성 극대화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KT알파 쇼핑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상품 탐색-시청-구매'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 방송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시청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다. 고객의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모콘 조작을 통해 많이 찾는 메뉴는 크기 확대, 전면 배치 등 노출도를 높였다.
특히 '편성표'와 '상품 검색' 버튼을 아이콘 형태로 전면 배치하는 등 상품 탐색 과정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원하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고객 맞춤형으로 최적화했다.
방송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배너'와 '주문' 버튼은 더욱 잘 보이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50대 이상의 중장년 등 주 시청층이 보기 편안하고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송 화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방송 화면을 구현하고, 상품 이미지와 모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방송 중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쇼호스트 이미지를 AI 아바타로 구현한 '가상코디 기능'을 통해 상황별 다양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쇼호스트 얼굴을 활용한 AI 이모지를 방송 화면에 적용해 재미를 극대화했다.
모바일앱 서비스에도 AI 추천 및 AI 숏폼을 확대해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고객의 쇼핑 동선을 분석해 맞춤형 AI 상품 추천 탭을 상단에 전진 배치했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은 살리고, 시청자 중심의 UI·UX 적용 및 AI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청 경험 등을 더해 고객의 TV쇼핑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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