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으로 나눔 활동 전개

2013년부터 나눔 실천해 전국 확대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사 브랜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8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복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아웃백 기흥롯데아울렛점은 지난 11일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26명을 매장으로 초청해 갈릭립아이, 투움바 파스타, 레몬 치킨 리조또 등 정성껏 준비된 메뉴를 나눴다. 해당 매장은 연 3회 정기 후원을 통해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은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암 완치자와 그 가족을 초대해 격려와 회복의 시간을 마련했다. 스파이시 세트, 레몬 치킨 리조또 등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완치 후 새로운 일상을 응원했다. 이 활동은 매월 1회, 연간 10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 아웃백 거제점은 8월 10일, 거제시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을 위해 블랙라벨 커플 세트와 패밀리 세트를 대접했다. 이 활동은 7년 전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까지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매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