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와인명가"…세븐일레븐, 하정우 '마키키 쇼비뇽블랑' 완판
출시 3주만에 20만병 모두 소진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세븐일레븐은 하정우 '마키키 쇼비뇽블랑'이 출시 3주 만에 준비된 센터물량 20만 병이 모두 소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하정우의 예술 작품을 와인병에 담아내 제공하는 아트와인을 내놓고 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점포 별로 입고되자마자 팔려나갔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최대 인파가 운집했던 챌린지스토어점에서는 선 출시행사 개시 15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지난 1일 트리플 1000만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와인 애호가 배우 하정우와 손잡고 선보이는 세 번째 아트와인이다. 뉴질랜드 말보로산을 택했으며, 와인 평가 앱 비비노에서 4점 이상을 획득한 와인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 담당MD는 "출시 전부터 육각형 와인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마키키 와인이 큰 인기를 얻으며 세븐일레븐의 대표 와인 라인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하정우 배우와 협력해 출시한 콜 미 레이터에 이어 마키키까지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세븐일레븐이 와인명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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