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여경래 셰프 협업 제품 7개월만에 누적 30만개 판매 돌파

9월 쿠팡 통해 '여경래 셰프 전용관' 운영 예정

여경래 셰프(프레시지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중식 명장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지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경래 셰프와 IP 계약을 체결한 프레시지는 첫 제품인 '여경래 중화새우'를 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했다. 셰프의 50년 노하우가 담긴 조리법과 특제 칠리소스를 담은 해당 제품은 방송 직후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 3월에는 '등심탕수육'을 출시하며 7만 개 이상을 판매하며 여경래 셰프 라인업의 흥행을 이어갔으며, 이후 볶짜면, 짬짜면 등 친숙한 중식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며 간편식 중식 라인업을 본격 확장해 왔다.

지난 6월에 쿠팡을 통해 출시된 신제품 중국식 냉면과 마파두부는 프레시지의 자체 개발 AI 설루션 'FRAME'을 활용해 개발됐다. FRAME은 약 32억 건 이상의 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과 상품 기획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소비자 리뷰 및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상품화가 진행됐다. 두 제품 역시 여름철 중식 수요와 맞물리며 단기간 내 리뷰 수와 구매 전환율이 크게 상승했다.

프레시지는 오는 9월에는 FRAME을 활용한 여경래 셰프 신제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인 쿠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예정 제품은 짜장면과 짬뽕으로, 기존 간편식 대비 조리 간편성과 맛을 높여 간편식 시장 내 여경래 셰프 IP 중식 간편식 라인의 입지를 한층 더 굳힐 예정이다.

이현복 프레시지 영업 본부장은 "여경래 셰프 IP 간편식은 월평균 4만 5000개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내며, IP 협업이 단순히 스타셰프 마케팅 효과에 그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퀄리티 중식의 맛을 구현해 중식 간편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