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상반기 롯데쇼핑서 보수 16.6억 수령…전년比 51%↑
롯데물산서도 5억 9200만 원 수령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쇼핑(023530)과 롯데물산에서 각각 16억 6100만 원과 5억 9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롯데쇼핑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상반기 급여 14억 9400만 원과 상여 1억 67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11억 100만 원)와 비교해 50.9%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급여는 직급, 근속년수, 직책 유무,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며 "상여는 매출액, 영업이익 등 회사의 경영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물산에서도 5억 92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상여금 지급은 없었다.
이 밖에도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7억 5000만 원과 상여 1억 원, 기타 근로소득(복리비) 등 총 8억 5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