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 상반기 보수 22.1억…전년比 8.3%↑

김호연 빙그레 회장(뉴스1 DB)
김호연 빙그레 회장(뉴스1 DB)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김호연 빙그레(005180)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22억 1200만 원을 수령했다.

14일 빙그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4억 5700만 원, 상여 7억 5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22억 1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20억4300만 원)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빙그레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임원인사규정과 이사회 결의에 따라 회장 직위, 회사 기여도, 위임 업무의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수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상여금은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경우 임원인사규정과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사 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성과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