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2Q 영업익 53.4% ↓…"소비 위축·신규 브랜드 도입 영향"

매출액 2964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

로고.(코오롱FnC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964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53.4% 감소한 규모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내 패션 소비 심리 위축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달 공식 론칭한 드롤드무슈, 디아티코와 하반기 론칭 예정인 헬리녹스 등 신규 브랜드 도입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