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 라이더에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5일 오후 2~5시 면목역 광장…'랜선 트럭'도 운영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배달 라이더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이벤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는 지난 달 30일(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오는 5일(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2~5시로 설정해 배달 중간에 잠시 라이더가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해 온라인에선 '랜선 커피트럭'도 운영된다. 배민커넥트 앱에서 '나만의 더위 대처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1000명에게는 메가커피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올 여름도 라이더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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