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외국인 고객에 '리유저블백' 증정 행사

롯데免 시내점서 150달러 이상 구매시 증정

(롯데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면세점은 리유저블백을 선보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함께 외국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에서는 15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리유저블백인 '베러백'을 증정한다.

'베러백'은 기존 롯데의 레드 컬러를 탈피해 시즌 컬러인 '그린'을 적용해 눈에 띄고 시원한 느낌의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가방 한쪽에는 롯데면세점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쿠폰도 부착해 실용성과 재미 요소도 더했다.

이번 리유저블백은 마케팅의 일환인 동시에 ESG 경영에 대한 의지이기도 하다. '베러백'은 타포린 재질로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시내면세점에서 K-뷰티와 K-푸드를 많이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관광하는 동안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단순 사은품 행사가 아닌 롯데면세점의 신규 마케팅 슬로건을 알리고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