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화장지·계란을 파격가에"…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전개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6일간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가격하락'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는 국산·수입 삼겹살, 화장지, 계란 등 대표상품 4종이 준비돼 있으며 각각 1~2일씩 최대 60% 할인하는 릴레이 할인에 돌입한다.

이 기간 수박·전복·복숭아·한우 등 인기 신선식품들도 차례대로 투입해 먹거리 소비가 늘어나는 휴가철 고객 혜택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고물가 시대 한 끼 식사를 2000원대에 끝낼 수 있도록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간편식 냉면과 냉동 피자도 각 1종씩 선보이며 식비 부담을 낮춘다.

이번 행사 콘셉트 '초대형 가격하락' 문구에 맞춰 '가격하락도 락이다'라는 위트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캠페인 영상도 이마트 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파격 비주얼 '락커'로 변신한 고래잇 캐릭터가 강렬한 고래잇송을 연주하는 몰입감 넘치는 영상으로 AI가 제작한 대표상품별 10초 영상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여름상품 클리어런스 세일도 함께 진행해 '시어서커 침구' 전품목을 2개 이상 구매시 40% 할인하며 냉감쿠션 등 '시즌 쿠션' 전품목도 최대 50% 저렴하다.

사은품, e머니 증정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1회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일 시 '고래잇 비치백+파우치'를 1만 개 한정수량 증정한다. 또 이마트앱 행사페이지에서 스탬프를 2회 적립하면 선착순 1만 5000명에게 e머니 1만 점을 제공한다. 스탬프는 1일 1회, 5만 원 이상 결제시 적립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초 강력한 가격혜택으로 뭉친 초대형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며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들의 물가를 낮춰 고객들이 최대의 혜택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