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초복 맞아 삼계탕용 영계 '50% 할인' 행사
17일부터 시작…파우치형 PB 삼계탕도 반값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삼계탕용 영계와 파우치형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17일부터 18일까지 '하림 냉동 영계(370g·국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15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냉동 영계 판매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세가 낮을 때마다 원물을 매입해 냉동 보관 했으며, 총 2만 마리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삼계탕용 '영계 두마리(각 550g·냉장·국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6990원에 내놓는다.
또 17일부터 20일까지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900g) △요리하다 진한 능이백숙(900g) △요리하다 수삼 삼계탕(900g) 등 PB 삼계탕 3종에 대해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한다. 이 경우 1개 제품당 4495원 수준이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460g) △요리하다 강화섬계탕(1kg) 등에 대해 제휴카드 결제 시 20%를 할인한다.
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민물장어로 제작한 '복장어 초밥(7입)' △장어와 관자 곤드레나물밥으로 구성한 '보양장어·보양관자 덮밥' △곧바로 먹을 수 있는 '매운 한우 우족찜' △'전통 삼계탕(팩)'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17일부터 23일까지 보양식에 곁들이기 좋은 '금산 세척인삼'을 시세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손질 국산 민물장어 △국산 데친문어 △완도 활 전복 등 대표적인 수산 보양식도 특가로 선보인다.
조은비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2팀 MD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5000원대 미만 간편식 삼계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복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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