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소비자 가족과 함께 '피오봉사단' 12기 발대식 진행
동물복지 생산공정 체험부터 친환경 실천 다짐까지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하림(136480)은 지난 24일 전북 익산 본사 스마트팩토리에서 소비자 및 임직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이 1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오봉사단'은 하림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동물복지와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도 수백 가족이 신청해 이 중 소비자 10가족과 임직원 9가족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하림의 견학 프로그램인 '하림 치킨로드'(HCR) 투어에 참여해 동물복지 기반 도계·가공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이후 삼계탕과 치킨너겟 등 하림 제품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임명장 수여를 통해 봉사단원으로서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으며, 향후 6개월간 △동물복지 닭고기 활용 쿠킹클래스 △탄소중립 챌린지 △환경 정화 활동 △헌옷 기부 등의 친환경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이자 피오봉사단 단장은 "소비자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친환경 습관을 형성한다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하림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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