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상반기 최대 골프 축제 연다…"300억 규모 물량"

물량 20% 늘려 최대 50% 할인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약 30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을 앞세워 상반기 골프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골프 장르 매출 비중을 분석해 보면 1년 중 3~5월이 골프관련 용품 구매 수요가 집중됐다.

이에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신세계 단독 상품은 물론 이월 상품 할인전, 릴레이 골프 팝업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이린드버그, PXG, 필립플레인 골프,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데상트골프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골프 의류와 용품을 선보인다.

골프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골프 클럽도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각 점포 이벤트홀에서는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 지하 1층 썬큰 광장에서는 에코, 헬베스코, 엘로드, 빈폴골프 등 이월 특가 상품을 비롯해 기능성 이너웨어, 골프화, 거리측정기(레이저형, 워치형)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강남점에서는 7층 브리지 및 보이드 공간에서는 릴레이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리브랜딩에 나선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 팝업을 시작으로, 아디다스 골프 라인업 중에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강조한 '오리지널스', 미국 힙합 아티스트 맥클모어가 론칭한 '보기보이즈',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존스’ 등 릴레이 팝업을 개최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에서는 트렌디한 골프웨어는 물론 용품, 클럽, 이월 상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봄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