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정호석 "韓 조리 기술력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STAY) 이지유 셰프, 은메달 획득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만찬행사가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STAY)의 이지유 셰프를 비롯한 국가대표선수 57명 등이 참석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 22세 이하의 기술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5일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으며 62개 직종에 73개국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에서는 49개 직종에 57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2022년 제46회 스위스 루체른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동현 셰프에 이어 이번 이지유 셰프까지 연속 2명이 배출됐다. 이 셰프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요리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현재 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김송기 총괄 셰프를 중심으로 양식 중식 일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4명의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 근무하고 있다.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가 꾸준히 배출되며 롯데호텔의 숙련된 조리 기술력이 전 세계의 인정을 받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청년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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