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AI 기술로 버거가 만든 브랜드 음원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한 BGM 캠페인
가수 윤하·지올팍 참여

롯데GRS, BGM 캠페인 실시.(롯데GRS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버거, 음악이 되다!'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음원을 만드는 BGM(BurGer Music)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BGM 캠페인에서는 이미지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통해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이미지의 라인과 색상(RGB)에 따라 음계와 음역을 결정해 탄생한 음원을 공개한다. 이후 고객 투표와 아티스트 작업을 거쳐 최종 완성된 곡을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AI 작업을 통해 지난 26일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각각 두 종류의 후보 곡을 공개했다. 이달 30일까지 롯데리아 버거 뮤직(BurGer Music) 음원 투표를 통해 최종 주제곡을 선정한다.

불고기버거 음원은 가수 윤하가, 새우버거 음원은 가수 지올팍이 최종 선정된 곡을 맡아 아티스트의 특색에 맞춰 편곡 및 녹음을 진행한다. 각각 내달과 8월 완성된 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음원 투표는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계정을 통해 BGM 투표 사이트 접속 가능하다. 실시간 투표 현황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음원 투표 참여 및 SNS 인증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버거·고객·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한 캠페인으로 더욱 의미 있는 브랜드 음원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