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모바일앱 UI·UX 개편…"커뮤니티성 강화·단순화"
또래 관심사 콘텐츠 전면 배치로 Z세대 니즈 반영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스타일쉐어는 커뮤니티성 강화 및 단순화를 위해 모바일앱 UI·UX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이번 개편에서 △또래 관심사 콘텐츠 강조 △첫 화면 메뉴 간소화 △피드 디자인 변경 △카테고리 주목도 향상 작업을 진행했다.
3월 기준 875만 회원을 보유한 패션 커뮤니티인 스타일쉐어는 이번 개편 과정에서 '또래 관심사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자유로운 정보 교류가 강점인 커뮤니티성을 극대화한 방향으로, 또래 사이에서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의 실시간 순위를 알고 싶어 하는 Z세대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새로워진 스타일쉐어에서는 날씨와 계절, 유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화제의 장소, 졸업·입학과 같은 선물 시즌 등 Z세대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맞물린 실시간 또래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증명사진' 키워드에서는 증명사진용 내추럴 메이크업 노하우를, '#롯데월드' 키워드에서는 놀이동산 스쿨룩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식이다.
손쉬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 첫 화면 메뉴 개수도 반으로 줄였다. 스타일쉐어 커뮤니티의 핵심 주제인 인기, 패션, 뷰티만을 상단에 남기고 메뉴 구조를 단순화해 사용자가 더 빠르고 쉽게 원하는 스타일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볼드한 이미지와 타이포그래피 등 Z세대가 선호하는 직관적인 디자인 요소를 살려 각 메뉴와 기능의 정체성이 한눈에 더 잘 보일 수 있게 개선했다.
스타일쉐어는 "이번 UI·UX 개편은 사용자가 더 쉽게 스타일을 발견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Z세대 대표 패션·뷰티 커뮤니티로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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