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멤버십 시대"…이마트 '골프 클럽' 출시
6월8일까지 3달간 이마트 앱서 '골프 클럽' 시즌 1 선봬
골프용품 20%·골프 소모품 50%·골프채 5% 등 할인쿠폰 3종 세트 증정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이마트가 골프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골프클럽' 시즌 1을 론칭했고 9일 밝혔다.
골프클럽은 이마트가 다양한 할인쿠폰과 적립 혜택으로 구성한 멤버십이다. 10일부터 6월8일까지 진행되며 '이마트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멤버십 출시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며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락인 효과란 고객을 가둔다는 의미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집객 및 고객의 충성심을 강화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마트는 골프클럽 시즌 1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골프 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골프화·골프 모자·골프 가방 등 골프용품 20% 할인쿠폰 △골프공·골프장갑 등 골프 소모품 50% 할인쿠폰 △골프채 5%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누적 구매 금액에 따른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골프클럽 시즌1 운영 기간 내 누적금액이 올라갈수록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 금액권' 액수도 올라가는 식이다.
이마트는 골프 입문자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이마트 내 골프전문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골프 매장은 시타실도 갖췄다. 전문 판매원이 상주하고 있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골프 클럽과 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전국 이마트 43개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 5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MZ세대 유입 등 골프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더욱 특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골프 클럽 멤버십 제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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