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의 변신…"라이프스타일 채워 문턱 낮췄다"
1층 잡화·액세서리 축소하고 디저트·와인·게임숍으로 리뉴얼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AK플라자는 7일 분당점 1층을 리뉴얼 재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백화점 이미지 변화와 고객 진입장벽 낮추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백화점 1층 잡화·액세서리 매장을 줄이고 빈 공간에 베이커리, 와이너리, 게이밍 매장을 차렸다. 백화점의 첫인상을 '도심 속 테라스'처럼 바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1층 잡화 매장은 대부분 위층으로 올려 2층 명품·패션 브랜드를 강화했다.
실제 미국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 대형 매장이 자리했다. 또 전 세계 와인을 한눈에 둘러보면서 시음할 수 있는 '에노테카'와 수요미식회 맛집으로 소개된 '더 샤퀴테리아' 매장을 나란히 배치해 와인 애호가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에는 신개념 편의점 콘셉트 라이프스타일숍으로 인기를 얻은 '나이스웨더' 매장과 게이밍 체어, 키보드, 마우스 등이 진열된 '제닉스' 매장이 업계 최초로 입점했다. 이 밖에도 아트토이를 만날 수 있는 '쿨레인라보'도 콘셉트형 매장으로 입점했다.
AK플라자는 이번 점포 리뉴얼을 통해 개편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8월 '리빙전문관'을 전면 개편한 이후 가전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3% 뛰는 등 전체 매출이 116% 성장한 바 있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방문하는 고객의 일상처럼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백화점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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