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025년까지 재활용 포장재로 100% 전환"
새 슬로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 공개
태양열·LED 조명판 사용 '친환경 매장' 운영 확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생 가능·재활용 인증을 받은 원자재로 전환한다. 또한 잉크 역시 천연 잉크로 전면 교체하고 배달용 바이크 역시 전기바이크로 전환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5일 유튜브에 공개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 영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 매장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포장재에 사용하는 잉크를 천연 잉크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는 '맥딜리버리'에 사용하는 바이크를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맥도날드 전기바이크 전환률은 77% 수준으로, 연간 93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에 문을 연 '고양삼송DT'점을 시작으로 친환경 매장도 늘릴 계획이다. 고양삼송DT점은 태양열 집열판·LED조명·친환경 전기바이크·자연 친화적 자재를 사용한 매장이다. 태양열 집열판과 친환경 LED 조명은 연간 나무 22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향후 플라스틱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하고 고객들에게 환경 보호 운동 참여 또한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부터 디저트 메뉴 '맥플러리'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고 종이 용기 개발 등을 통해 1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14톤을 감축하기도 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날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주요 추진 분야로 △우리의 지구 △식재료 품질 향상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및 포용 △직원개발이라는 목표를 공개했다. 특히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성별·나이·학력 차별이 없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맥도날드는 지역사회 내 좋은 이웃으로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실천해 온 다양한 분야에서의 작지만 큰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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