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신사, 티몬·29CM 출신 김현수 이사 영입

이커머스 전문가 영입…亞 최대 쇼핑 플랫폼 도약 목표

무신사 ⓒ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기업가치가 2조원을 달성하며 '유니콘'에 이름을 올린 무신사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가로 불리는 김현수 미디어 부문장(이사)을 영입했다.

아시아 최대 패션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가 영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이커머스 전문가인 김현수 이사를 영입했다.

김 이사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SK텔레콤·다음커뮤니케이션·d&shop·CJ그룹·CJ오쇼핑 등 국내 대기업에서 약 20년간 이커머스 영역 등에서 몸담아 온 인물이다. 이후 티몬의 사업기획실장 및 패션사업혁신 본부장을 거쳐 최근 무신사·W컨셉과 패션전문 온라인 플랫폼 3사로 꼽히는 '29CM'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월 29CM에 합류하면서 '미디어 커머스' 업무를 맡아 주목받았다. 이 기간 29CM은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며 쇼핑 경험을 개선했으며,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김 이사는 약 10개월 만인 지난달 퇴사해 이달 초 무신사로 자리를 옮겼다.

앞으로 김 이사는 무신사에서 이커머스 기반의 신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김현수 이사는 티몬·29CM을 거쳐오며 패션과 커머스·콘텐츠 분야에 높은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며 "무신사의 성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