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유베이社와 중국 총판 계약 연장

삼양식품, 유베이社와 중국 총판 계약 연장./ ⓒ 뉴스1
삼양식품, 유베이社와 중국 총판 계약 연장./ ⓒ 뉴스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삼양식품은 중국 유베이사(社)와 총판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 중국 총판업체를 유베이로 교체한 이래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매출이 상승한 것을 고려했다.

실제로 유베이와의 계약 이후 연안에 집중됐던 판매지역은 현재 중국 전역으로 확대됐다. 온라인에서도 기존 알리바바와 징동닷컴 외에 해외 직구몰 '왕이카오라',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에 입점하는 등 신규 판매망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상승한 500억원을 기록했다.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계약 연장을 바탕으로 양사는 올해 구축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안정화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온라인 광고,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추진 등으로 삼양식품의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올해 중국에서 1200억원 내외의 매출을 달성, 중국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닭볶음면 수요가 탄탄히 자리잡은 시장인만큼, 향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라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