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칩', 'iF 디자인 어워드'서 패키지 디자인 본상 수상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J제일제당은 '비비고칩' 디자인으로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비비고칩 패키지는 바삭한 질감을 강조하고, 칩 모양을 패턴화 해 한 번 먹으면 끊임없이 먹게 된다는 연속성을 표현했다. 일렬로 패턴화된 칩모양은 매장 진열시 주목도를 높였다. 비비고칩 맛에 따라 다른 색을 적용해 구분하기 쉽고 다채롭게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소비자가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김스낵 제품을 패키지만 봐도 어떤 맛과 형태인지 알 수 있게 잘 표현한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이강국 CJ제일제당 디자인센터장은 "음식 자체의 맛 품질은 물론 이를 보존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포장 용기와 제품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 등 삼박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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