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트렌드컬러 미스트·네이비 적용 전지현 롱패딩룩 공개

올겨울 강타할 '어반컬러' 얼굴 톤 살려주고 분위기도 업

전지현 네파 화보ⓒ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보다는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도심 중심의 인도어라이프(Indoor Life)에 사람들이 몰린다.

13일 아웃도어 업계에 따르면 올 F/W(가을/겨울) 시즌에는 '어반 컬러(Urban Color)'가 트렌드를 이끌어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어반 컬러의 큰 특징은 편안하고 감성적이며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것"이라며 "강렬한 컬러가 자칫하면 피부 톤을 오히려 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어반 컬러는 얼굴과 부드럽게 연결돼 '감성 내츄럴룩'을 연출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전지현과 장기용을 앞세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전지현과 장기용은 대담하고 현대적인 뉴욕의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시크함을 뽐냈다.

전지현 네파 화보ⓒ News1

네파는 이번 시즌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와 방한 필수템 롱패딩 '사이폰'을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다. 그 중에서도 미스트와 네이비 컬러를 주력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롱패딩을 선보인다.

네파 관계자는 "미스트는 전형적인 화이트에서 벗어나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 화이트 진화의 끝판왕으로 볼 수 있는 독특한 컬러"라며 "마치 겨울 도시의 안개를 연상하는 듯한 색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네파는 컬러뿐 아니라 슬림한 실루엣을 적용해 우아한 여성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볼륨업 효과를 극대화한 에어볼륨 기법도 적용해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보다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안했다.

네파 관계자는 "고밀도의 기능성 안감 사양을 적용해 공기 투과를 최소화해 보온성을 높였다"며 "또 진부한 화이트보다 신비로운 느낌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미스트 컬러와 세련되고 시크한 네이비 컬러를 활용해 트렌디한 윈터룩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