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 무료 법률 자문서비스…"도입 후 900건 자문"
노무상담은 1만5000건 진행, "편의점 가맹경영주 권익 보호"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가맹 경영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무료로 법률자문 서비스와 노무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GS25의 법률자문 서비스는 경영주들이 일상생활에서 법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비용부담 없이 변호사를 통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점포의 상황에 따라 방문·전화·이메일 등으로 법률자문 서비스를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부동산△금전 △손해배상 △ 임대차 등의 민사 △각종 범죄 관련 형사 △이혼·상속 등 가사 △기타 행정처리 등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에도 채용방법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등의 서류 관리 방법 등 경영점주가 숙지해야 할 관련 지식 함양을 위해 기본적인 노무 교육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부터 경영주들의 최저임금이나 4대보험 등의 문의에 대해 전문 노무법인이 경영주를 직접 상담하는 'GS25 전용 노무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S25는 기존의 노무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노무사가 직접 신규 점주에게 노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육도 별도 운영한다. 이에 따르면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누계로 약 90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노무 상담 서비스 경우 2017년 3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930건씩 약 1만 5000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전국 1만3000여개의 GS25 점포당 한번씩은 법률자문서비스와 노무상담 콜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김재호 GS25 상생협력팀 팀장은 "경영주가 가장 어려워하는 법률지식과 노무 관련 문제들을 보다 손쉽고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들로 경영주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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