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천하장사·포도봉봉…가격 줄줄이 올랐다

동아오츠카 "원재료·물류비 인상…원가효율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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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음료와 소시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의 데미소다(250㎖)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랐다.

포카리스웨트 620㎖ 용량 제품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1.5ℓ 용량 제품의 가격은 3300원에서 3500원으로 6.1% 인상됐다.

오란씨 1.5ℓ 용량 제품은 2400원에서 2600원, 데자와(250㎖)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각각 8.3% 올랐다. 컨피던스(250㎖)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됐다.

동아오츠카 측은 "원재료 가격이 10%, 물류비가 5% 정도 오르고 기타 비용이 증가했다"며 "가격이 오른 제품은 원가 효율이 떨어지고 이익이 많이 남지 않는 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생수 가격도 올랐다. 해태htb(옛 해태음료)의 평창수 프리미엄(500㎖)은 850원에서 950원으로 11.8%, 강원평창수(2ℓ)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7% 올랐다.

포도봉봉과 파인애플봉봉(240㎖)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1.8%, 코코팜피치핑크복숭아(240㎖)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올랐다.

해태htb 관계자는 "공급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햄의 소시지 제품인 천하장사 오리지날(50g)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올랐다.

앞서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맛동산, 웨하스, 오사쯔, 미니자유시간 등 5개 제품의 중량당 가격은 12.7%, 롯데제과는 빼빼로와 목캔디 원통형 제품의 중량당 가격을 각각 6~8.1%, 8~12.8% 인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스팸·냉동만두·어묵 등의 제품의 가격을 평균 6~10% 올리고, 코카콜라음료도 지난 2월 17개 품목 출고가를 평균 4.8%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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