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필수아이템]날씨 더워지는데 시원한 과일음료 어때요?

풀무원 스파클링 아일랜드 제주 블라썸 ⓒ News1
풀무원 스파클링 아일랜드 제주 블라썸 ⓒ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날이 점차 더워지면서 상큼한 과일 맛을 담은 음료가 인기다. 갈증 해소는 물론 상큼한 맛으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있다.

풀무원은 제주의 유자꽃을 시그니처 향으로 담아 제주도를 떠올릴 수 있는 탄산수 '스파클링 아일랜드 제주 블라썸'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두 개 이상의 향을 블렌딩한 탄산수 제품이다. 상큼한 오렌지 향과 향긋한 유자향을 담아냈다. 제주도 해저의 화산 용암층을 거쳐 자연 여과된 용암 해수를 사용해 미네랄 함량이 높다.

풀무원식품 나혜정 PM은 "플레인과 라임, 자몽 위주였던 국내 탄산수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유자꽃 향을 담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스타벅스 상그리아 레드 티·상그리아 말차그린 티 ⓒ News1

커피전문점에서도 과일을 결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지역 특산물 활용 음료인 '광양 황매실 피지오'를 선보였다. 매실차를 수제 탄산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로 재해석한 음료다. 광양 지역의 황매실을 사용해 신맛이 덜하고 황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생과일을 첨가한 음료인 '상그리아 레드 티'와 '상그리아 말차그린 티'도 함께 출시했다. 상큼한 풍미의 레드 티와 감칠맛의 말차그린 티에 신선한 생과일을 첨가했다.

베스킨라빈스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피치피치 블라스트'를 판매한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얼음을 갈아 만든 슬러쉬 타입의 블라스트는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기기 좋다.

코카콜라 골드피크 티 ⓒ News1

코카콜라사는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깊고 풍부한 홍차 본연의 향미를 살린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를 새로 내놨다. 과일 음료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갈증을 해소하기 적합하다.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브런치·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곁들이면 좋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과일을 이용한 음료가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k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