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대표 버거 '쉑쉑버거' 국내 상륙한다(종합)
내년 중 1호점 개점…2025년까지 25개 이상 오픈 예정
- 박승주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버거인 '쉑쉑'(Shake Shack)이 내년 국내에 들어온다.
SPC그룹은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셰이크쉑'의 본사인 '셰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셰이크쉑은 대니 마이어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다. 현재 미국 12개주의 다양한 도시와 런던, 이스탄불, 두바이, 모스크바, 도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셰이크쉑은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버거를 비롯해 핫도그, 프로즌 커스터드, 크링클컷 프라이,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랜디 가루티 셰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CEO는 "한국에도 오랫동안 쉑쉑버거를 기다려온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다이내믹한 도시인 서울에 셰이크쉑을 오픈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쉑쉑버거는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등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되고 가수 지드래곤 등 연예인들이 본인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관심을 끌었다. 쉑쉑버거를 직접 맛본 사람들이 올린 후기도 SNS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쉑쉑버거가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식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오후 3시30분 현재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SPC그룹은 내년 안에 국내 1호점을 열고 오는 2025년까지 셰이크쉑 매장을 25개 이상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으로 오픈 지역을 현재 물색 중"이라며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쉑쉑버거'가 국내 버거 시장에 진출하면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 기존 업체 간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쉑쉑버거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면서도 "워낙 입소문이 많이 났던 제품이기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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