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AK플라자 분당점' 건물 4200억원대 매각 추진
세일즈앤리스백 전환 방침,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 목적
- 류정민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애경그룹이 'AK플라자 분당점' 건물을 약 42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 애경그룹에 따르면 유통부문 자회사인 AK에스앤디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와 경기도 분당 소재 AK플라자 분당점의 건물을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향후 AK플라자 분당점을 매각한 후 다시 장기 임차해 운영하는 '세일즈앤리스'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분당점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 영역 확대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은 지난 2007년 당시 삼성플라자 및 삼성몰을 인수해 AK플라자 분당점을 오픈했다.
현재 애경그룹은 △구로본점(1993년 오픈) △수원점(2003년) △분당점(2007년)△평택점(2010년) △원주점(2012년) 등 총 5개의 AK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구로본점과 원주점은 이미 세일즈앤리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점과 팽택점은 민자역사 방식으로 일정기간 운영 후 기부체납해야 한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분당점 건물 매각은 몇 년전부터 검토해 온 사안으로 매각 시기나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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