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연탄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 이슈팀 장유성 기자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대한석탄공사가 발표한 연탄 사용량을 보면 2011년 182만 2000t, 2012년 183만 3000t, 2013년 191만 7411t으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연탄은 적은 비용으로 오랜 시간 따뜻하게 난방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실제 연탄가스 사고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각 지역단체와 각 기관은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안전점검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연탄이 연소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2개의 가스가 나오는데, 하나는 코를 찌르는 냄새의 주범인 아황산가스로 주변 환경과 제품의 부식을 유발한다. 또 다른 하나는 일산화탄소로 무색, 무미, 무취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연탄가스 중독의 주범이다. 불완전 연소 시 발생량이 더욱 많아진다.
이처럼 연탄 연소 시 발생되는 연탄가스는 다양한 이유로 인체와 주변 환경에 위협을 주게 된다.
첫 설치 후 연탄 연소 시 보일러실에서 심하게 냄새를 맡게 된다면 연통설치가 올바른지 의심해보는 것이 연탄가스 예방의 시작이다. 사용 후 연탄보일러의 탄 받침, 파이프 수관의 재 청소가 잘되어 있지 않다면 연탄가스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연탄보일러나 연통 균열 여부, 배출구 틈새 확인, 가스 배출 환풍기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경보기 부착 여부 등의 안전 점검을 해야 한다.
비 전문가가 연탄보일러를 설비하면 잘못된 연통설치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탄보일러는 연탄가스의 위험성이 동반되기에 항상 전문 시공인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연탄보일러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과거에 비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몬 연탄보일러가 출시한 연탄보일러도 눈길을 끄는데, 연탄보일러 하단부분을 서랍식 재받이 구조로 설계해 재청소와 물청소가 쉽도록 했으며, 또한 탄 받침과 파이프 수관 등 내부청소도 손쉽게 하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추구했다. 이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탄가스 예방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온수난방 자동제어 시스템 부착으로 풍부한 온수사용, 동파 예방 기능, 실내 온도 조절기 사용뿐만 아니라 초기 폐가스 강제 배출 기능까지 갖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
연탄가스는 연탄보일러의 내부온도가 400~600도에 이르면, 이때 생기는 압력으로 연통을 통해 외부로 배출된다. 하지만 초기 연탄 연소 시 연탄보일러 내부온도가 낮기 때문에 연탄가스가 연통을 통해 배출되기 어렵다. 이때 연탄가스 질식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시몬 연탄보일러 관계자는 “가스 배출기를 설치하면 초기 폐가스도 자동 배출할 수 있으나, 소모성 부품으로 일정한 수명을 다하면 적기에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연탄보일러와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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