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가 17만원? 지난 주말에만!
- 백진엽 기자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7일 "지난 주말 통신 3사가 게릴라성 정책으로 저가 판매를 실시했다"며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을 포함해 많은 기종이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주말에만 실시된 정책으로 지금은 다시 가격이 원상복귀됐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현재는 저가 판매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SNS에는 여전히 저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로 인해 7일 오전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하이마트' '하이마트 갤럭시S4' 등이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SNS를 보면 "하이마트에서 갤럭시S4를 17만원에 판다고 하네요", "하이마트가 통크게 쏘네요", "하이마트 갤럭시S4 17만원 판매조건" 등 마치 현재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착각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LTE 스마트폰에 대한 재고처리로 파악했다. LTE-A 버전이 나오면서 단종되거나 생산물량이 축소된 LTE 버전 스마트폰들에 대한 재고처리라는 설명이다.
jineb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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