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남대문시장 인근에 특급호텔 짓는다

KT&G는 서울시 남대문시장 인근에 특2급 비지니스호텔을 신축하는 사업계획안을 냈으며 중구청에 건축 인허가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호텔규모는 지하 5층, 지상 20층으로 390개 객실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축호텔 완공기간은 2015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호텔 운영은 다른 업체에 맡길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 부지에 아파트, 주상복합 등 개발을 많이 했었다"며 "예전부터 갖고 있던 건물에 호텔을 신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운영을 한 경험은 없기 때문에 운영은 전문업체에 맡겨서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fro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