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6월 1만1982대 판매…수출 호조에 3년 만에 월 최다 실적
수출 8345대로 역대 최고치 경신…토레스EVX·무쏘 1천대 이상 호실적
내수도 전년비 20% 반등…토탈케어 패키지·3S 복합 대리점으로 공략 가속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KG모빌리티(003620)(KGM)가 지난달 수출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년 만에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내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나며 회복세를 기록했다.
KGM은 지난 6월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1만19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3월(1만3679대) 이후 3년 만의 최대 판매량이다.
이번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지난달 수출은 8345대로 기존 월 최대 기록인 2024년 12월(8147대) 실적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튀르키예와 헝가리 수출이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2035대)와 지난 4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1482대)가 각각 1000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KGM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독일 딜러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시승 행사를, 같은 달 튀르키예에서 무쏘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6월에는 칠레와 독일에서 각각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내수 시장도 무쏘와 새롭게 출시된 'KGM 뉴 토레스'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이로써 KGM은 올해 상반기 기준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万67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3272대) 대비 6.5% 성장했다.
KGM은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공략을 강화한다. 구매부터 관리까지 지원하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 최저 15만 원대 할부금의 '슬림페이 플랜', 월 8300원의 '슬림케어 서비스', 3년 후 최대 67%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판매부터 정비까지 가능한 ‘3S 복합 대리점’을 개소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지난 6월 토레스 EVX, 무쏘, 토레스, 무쏘 EV 등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월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며 "국내 시장 대응은 물론 신모델 론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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