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월 3893대 판매…전년比 36% ↓

내수 침체 속 수출 55% ↑

르노 성수에 전시된 르노 필랑트. (르노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2000대, 수출 1893대 등 총 389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6.2% 줄었다. 내수 판매량은 59% 감소했고, 수출은 55.4% 증가했다.

내수에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147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1181대로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전년 대비 판매량은 64.1% 줄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336대로 전년보다 판매량이 29.2% 증가했다. 프랑스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999대 한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해 온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지난달 150대가 팔리며 모든 판매 물량을 소진했다.

내수 시장에선 내달부터 신차 '필랑트'의 인도가 시작돼 회복세가 기대된다. 필랑트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로 2월 말까지 누적 계약 7000대를 돌파했다.

수출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847대 및 아르카나 546대와 함께,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의 북미 수출 물량 500대를 기록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