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월 판매 전년 比 37.6%↑…전기차 600% '폭발적 성장'
전기차, 전년 비 597.6% 증가…테슬라 3위·BYD 5위 차지
브랜드 1위 BMW…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벤츠 'E 200'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연초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수입 전기차는 보조금 조기 확정과 신규 브랜드 진입 효과로 60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한 2만96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으로 1207대가 팔렸다. BMW 520은 1162대, 테슬라 모델Y는 1134대로 2, 3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270대로 1위를 수성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5121대)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테슬라 1966대 △렉서스 1464대 △BYD 1347대 △볼보 1037대 △아우디 847대 △포르쉐 702대 △토요타 622대 △미니 567대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특히 전기차만 판매하는 테슬라와 BYD가 상위권에 자리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성비 전기차의 판매 호조가 1월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 뒤를 △랜드로버 224대 △폭스바겐 217대 △지프 117대 △혼다 104대 △포드 64대 △GMC 62대 △캐딜락 50대 △푸조 33대 △벤틀리 28대 △페라리 27대 △폴스타 27대 △링컨 23대 △람보르기니 21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 9대 등이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132대(72.2%)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으로 조사됐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9711대(46.3%) △2000cc~3000cc 미만 5781대(27.6%) △3000cc~4000cc 미만 694대(3.3%) △4000cc 이상 344대(1.6%), △기타(전기차) 4430대(21.1%)로 나타났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차가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3949대(66.6%)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 순이었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동기(635대) 대비 597.6%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도 20.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가솔린과 디젤은 각각 13.9%, 33%씩 판매량이 감소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2200대로 58.2%를 차지했다. 법인 구매는 8760대로 41.8%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도가 3711대(30.4%)로 가장 많았고, 서울 2464대(20.2%), 인천 726대(6.0%),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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