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럭 점유율 1위 기념…9월 구매 시 최대 600만 원 할인

'국민트럭 동행 페스타'…7월 국내 덤프트럭 시장점유율 61.2% 달성

현대자동차(005380)는 국내 대형 덤프트럭 시장에서 최대 시장 점유율 달성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 '국민트럭 동행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국내 대형 덤프트럭 시장에서 최대 시장 점유율 달성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 '국민트럭 동행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 마이티,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중대형 트럭 주력 차종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6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티는 생산 월 조건에 따른 할인 400만 원에 페스타 혜택 200만 원을 더해 최대 600만 원을 할인한다. 파스타의 최대 할인금액은 400만 원이다.

대형 트럭인 뉴파워트럭의 '카고'와 '샤시'는 최대 300만 원, '믹서'는 최대 400만 원을 할인한다. 엑시언트는 '카고' '샤시' 모델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을 할인한다. 트랙터는 최대 6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유럽 트럭 제조사 중심이었던 8x4 덤프트럭 시장에서 지난 7월 시장 점유율 61.2%를 달성했다. 지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더 뉴 엑시언트'가 높은 시장 점유율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더 뉴 엑시언트는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후측방 근거리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오토홀드 등 편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품성과 가격으로 큰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