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AMG 라인 강화…신규 트림 2종 추가 출시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 라인업에 신규 트림 2종 'E 450 4MATIC AMG 라인'과 'E 200 AMG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 450 4MATIC AMG 라인은 E-클래스 AMG라인 중 최상위 모델로 나이트 패키지 및 블랙 휠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MBUX 슈퍼스크린', 운전 조건과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에어매틱 서스펜션' 등 고급 옵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E 200 AMG 라인은 기존 아방가르드 단일 트림만 존재했던 E 200에 새롭게 추가된 트림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나파 가죽으로 감싼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두 모델은 AMG 라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의 E-클래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가격은 E 450 4MATIC AMG 라인 1억 1460만 원, E 200 AMG 라인이 8000만 원이다. 신규 트림 출시로 E-클래스 라인업은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