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1시리즈' 새로워진 디자인에 합리성 더했다
- 최명용 기자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BMW의 해치백 모델 '뉴1' 시리즈가 새로 돌아왔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보이면서 합리성까지 갖춘 모델이다.
BMW코리아는 최근 뉴1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1시리즈는 2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해치백 후륜 구동 모델이다. 뉴1시리즈는 풀체인지 수준으로 외관을 새롭게 하고 강력한 신형 엔진으로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완비했다.
BMW 뉴 1시리즈는 전후면 외관 디자인이 대폭 변경돼 보다 날렵하고 역동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더욱 넓어지고 다이내믹하게 변신한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동급 최초로 주간주행등, 전조등, 방향지시 등에 모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LED가 기본 적용됐다.
차량의 후면부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후미등은 전통적인 BMW 특유의 'L'자 형태로 바뀌어 더욱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며, 얇게 펼쳐진 LED는 주간은 물론 야간주행시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랑한다.
뉴1 시리즈를 다양한 편의 옵션도 추가했다. 뉴1시리즈는 iDrive 시스템, 6.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고급 사양을 더했다.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주차 센서, 후방카메라, 블랙 하이그로시 키드니 그릴, 블랙 하이그로시 공기 흡입구, 전동식 글라스 선루프, 앞 좌석 전동⋅열선 스포츠시트 및 17인치 휠 등을 적용했다. 이머전시콜, BMW 텔레서비스를 포함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도 포함돼 있다.
BMW 뉴1 시리즈는 뛰어난 탑승객 보호장비를 탑재해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기본으로 탑재된 안전장치는 전면과 측면 에어백, 측면 커튼 에어백이 있으며, 시트에는 3점 자동 조절식 좌석벨트 적용 및 앞 좌석에는 벨트 조임장치와 벨트 장력 제한장치가 장착됐다. ISOFIX 아동용 카시트는 뒷좌석 시트에 적용된다.
이외에도 타이어의 안전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각 휠에 장착돼 타이어의 압력상태를 보여주는 타이어 압력 표시기는 운전자가 휠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타이어별 공기압 정보를 내장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BMW 뉴1 시리즈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신형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주행 즐거움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1초가 걸린다. 연비는 복합 17.4km/l 의 효율성을 실현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1g/km다.
내부 효율성이 개선된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는 기어 단수가 많아 기어를 변경할 때 엔진 회전 수 상승이 적고, 즉각적이고 역동적인 질주부터 편안한 순항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운전 스타일에 맞춰 작동한다.
뉴 118d 스포츠 라인의 가격은 3860만원이며 17인치 경합금 휠과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가 포함된 뉴 118d 스포츠 런치 패키지는 부가세 포함해 39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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