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대우건설, 팀코리아 원전 수출 기대…목표가 15% 상향"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팀코리아 원전수출 가시화로 대표 시공 파트너인 대우건설(047040)의 수혜가 부각된다며 목표 주가를 15% 상향한 3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원전 8기에 대한 대미투자 발표로 대우건설의 원전 주간사 경험에 기반한 수출 경쟁력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원전 주간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건설사는 3개 사로 압축된 가운데 경쟁사들의 사업 우선순위 고려 시 대우건설이 팀코리아 시공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원전 사업 내 한국 정부의 역할이 구체화함에 따라 대우건설의 시공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경쟁력이 재부각될 수 있다"며 "웨스팅하우스와 독자적인 사업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타사와 달리, 원전 수출 시 팀코리아 구도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 내 한국의 역할이 커질수록 재평가 여지도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NG 등 주요 플랜트 사업 수주가 임박한 점 역시 긍정적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LNG 액화 공종 원청 레코드를 보유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자 글로벌 7개 사 중 하나"라며 "전쟁 이후 LNG FID(최종투자결정) 발주 가속화 흐름 속에서 LNG 경쟁력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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