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강세에 코스피 2% 상승, 7100선 회복…코스닥 1% 하락[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강세로 2% 넘게 오르며 7100선을 회복했다. 휴장 기간 뉴욕 증시가 유가 상승에 휘청였지만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2.6p(2.19%) 상승한 7130.5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4781억 원 사고 있다. 기관은 112억 원, 개인은 4478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6.2%)와 삼성전자(3.46%)가 초반 강세로 주가 28만 원, 170만 원대를 회복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4.68%), 삼성생명(032830)(3.65%), 삼성물산(028260)(2.57%), 삼성전자우(005935)(1.23%), 삼성전기(009150)(0.77%), 현대차(005380)(0.11%) 등이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2.8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2%) 등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과 소비 판매 둔화 흐름 등에 3대 지수가 하락했지만, 반도체주에 강세가 집중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샌디스크가 지난주 AI 인프라 수요 호조에 장기 공급 계약이 늘고 있다 밝힌 데 이어 IPO를 앞둔 앤트로픽의 매출 성장세가 촉매가 되며 AI 수익성 우려가 잦아든 영향이다.
다만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의 60일 협상이 최종 합의 없이 만료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은 변수다.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에 국제유가가 2% 넘게 급등하면서 브렌트유가 다시 배럴당 90달러선을 넘어섰다.
유가 급등에도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며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가량 내린 1411원 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54p(-1.10%) 하락한 855.1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88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6억 원, 기관은 28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039030)(3.47%), 주성엔지니어링(036930)(3.3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0%), 원익IPS(240810)(0.34%)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4.46%), 리노공업(058470)(-3.88%), 에이비엘바이오(298380)(-3.45%), 에코프로(086520)(-3.42%), 알테오젠(196170)(-3.03%), HLB(028300)(-1.5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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