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훈풍에 '삼전닉스' 프리마켓서 2%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 군인배우자위원회' 설립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3.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 강세에 국내 증시도 프리마켓 거래에서 1%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반등 중이다.

4일 오전 8시 5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522종목이 기준가 대비 1.67%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9%, 2.23% 오르고 있다.

SK스퀘어(402340)(3.61%), 삼성전기(009150)(6.10%), 현대차(005380)(1.65%) 등 금융주를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미국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보류로 WTI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5% 넘게 급락하면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심이 회복되자 아마존, 알파벳, MS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CAPEX(설비투자) 가이던스 상향 이슈가 부각되며 AI 밸류체인 종목 강세를 이끌었다. 이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7월 폭락 및 전일 급락에 대한 과매도 인식 지속, 트럼프 TACO(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발 유가 및 금리 하락, 미국 반도체주들의 장중 반등 성공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7월 말 반도체 포함 주력 업종의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974조 9000억 원대로 재차 상향 국면 전환한 점도 안도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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