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에 '호실적' 늦반영…'21만전자·100만닉스' 회복[핫종목]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6.4.7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6.4.7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급반등하며 '21만전자'와 '100만닉스'를 탈환했다.

8일 오전 9시4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38%(1만4500원) 오른 21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9.61%(8만 8000원) 오른 100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동의하면서,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호재가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2주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이란 공격을 이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투심이 급격히 회복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강 대 강 대치 대신 휴전을 위한 행보를 보이면서 시장이 우려했던 장기전 가능성은 낮아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1분기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했지만, 중동 불확실성 고조로 1.76% 오르는 데 그쳤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