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40만원' 돌파한 현대차…그룹주도 신고가 '질주'[핫종목]

(종합) 연초 대비 40% 급등…글로비스·모비스·기아도 신고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현대차(005380)가 주가 40만원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대비 10.63%(3만9000원) 상승한 40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1만 3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CES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로봇주'로 급부상한 결과다.

현대차그룹이 전통 완성차 제조를 넘어 피지컬AI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재평가 모멘텀으로 이어지면서, 연초 대비 주가가 40% 가까이 급등했다.

특히 '아틀라스'를 개발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나스닥 상장(IPO)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그룹주 동반 강세로 이어졌다.

이날 현대모비스(14.47%)와 현대글로비스(5.54%), 기아(5.18%)도 장중 46만 8500원, 27만원, 13만 62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의 주가 급등세는 개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올해 들어 현대차를 각각 1860억 원, 1750억 원어치 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달까지 현대차(2650억 원)를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 본주(005930), 우선주(005935) 다음으로 가장 많이 샀지만, 올해 들어서는 3930억 원 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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