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11만전자'…SK하이닉스도 6%대 급등[핫종목]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한 달여 만에 장중 '11만전자'를 회복했다. 이날 약세로 출발했던 SK하이닉스(000660)도 오후 들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6% 급등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1%(1100원) 상승한 1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만원까지 올라 지난달 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11만전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6.07%(3만3000원) 오른 5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급등하며 한때 58만원까지 올랐다.

지난 금요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미국의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오며 수급이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SK하이닉스(2860억 원)와 삼성전자(1570억 원)를 코스피 전 종목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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