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손' 첫 공개한 로보티즈, 사상 최고가…로봇株 동반 강세[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자율주행 로봇기업 로보티즈(108490)가 자체 개발 '로봇손'을 첫 공개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의 AI팩토리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로봇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전일 대비 21.50% 상승한 13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14만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로보티즈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조4820억 원에서 1조8006원으로 3200억원 가까이 뛰었다.
지난달 노란봉투법안 통과 이후 주가가 60% 넘게 오른 로보티즈는 이날 자체 개발한 '로봇 손'을 대중에 첫 공개하며 또다시 급등했다. 특히 '로봇 손'을 오픈AI 등 일부 고객사에도 사전 공개했다고 밝힌 것이 투심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피지컬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며 로봇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AI팩토리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클로봇(466100)(4.48%), 하이젠알앤엠(160190)(5.8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73%)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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