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쌍끌이" 코스피, 3070선 회복…코스닥도 강보합[개장시황]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7월 관세 협상 유예 종료를 앞두고 강보합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3p(0.51%) 상승한 3071.47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75억 원, 기관은 227억 원 각각 사들이며 증시를 쌍끌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19억 원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0.5%, 나스닥 0.5% 모두 올랐다. 엔비디아(1.8%)를 비롯해 AI 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을 앞두고 모든 국가에 서한 발송 계획을 언급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김정관 사장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명에 7.29% 오르고 있다. 이에 KB금융(105560)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8%, 미국 반도체 훈풍을 입은 SK하이닉스(000660) 1.23% 등은 상승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주가 변동이 없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7%, KB금융 -0.72%, 삼성전자우(005935) -0.3%, 현대차(005380) -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8p(0.07%) 상승한 782.1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70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0억 원, 외국인은 9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2.99%, 에코프로(086520) 1.78% 등 2차전지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88%, 휴젤(45020) 0.41% 등은 상승했다. 펩트론(087010) -13.8%, 리가켐바이오(41080) -1.62%, 알테오젠(96170) -1.31%, 파마리서치(214450) -0.51%, 클래시스(214150) -0.16%, HLB(028300) -0.1% 등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중 예정된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고용, 한국 수출 등 메이저 경제 지표가 대기 중으로 관세의 실물 경제 영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증시 내에서는 상법 개정안 속도 조절 여부가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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